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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의 아이락 우유는 아르갈을 태우고 불을 켜서 만들었다 



아르갈을 태우고 불을 켜서 만듬 

 

서기 1225년 고려를 방문했던 몽골 사신일행이 압록강을 지나가고 있었다

 

한 무리 도적떼가 사신 일행을 덮친다.

 

몽골의 드넓은 산등성이를 떠나

 

산을 넘고 들판을 가로질러 낯선 여행객에도 선뜻 문을 열어주고

 

반갑게 받아준다.

 

손님이 오면 제일 먼저 그 집에 수태차를 준다.

 

전통차다

 

어린 가축이 어미의 젖을 찾는다


아이들도 일손을 도우려고 하는데 영 협조를 안해준다.

 

주로 해발고도 4000미터 이상에서 고산지대나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데서

 

새끼가 젖을 빨아 어미젖이 돌아줘야 젖을 짤수 있다.


야크젖을 짜는 건 어려운일이다.








몽골은 여름에는 가축의 젖으로 만든 흰음식을 많이 먹고

 

겨울에는 붉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


하루종일 젖을 짜고 옮기는 것이 일이다.


어미 젖을 뗀 새끼는 아직 배가 고픈모양이다.

 

오늘 짠 젖은 발효시켜 아이락을 만든다.


발효시킨 나무통을 올리고 열을 가해서 증열을 시킨다.

 

한방울 두방울 투명한 술이 만들어진다.


아이락 우유를 발효해서 전통 음식을 만듬 


위에는 차가운 물을 부어 증류가 잘 되게 도와준다.


아르갈을 태우고 불을 켜서 만듬  

 

가축을 잘 말렸다가 열을 사용한다


아르갈 유용한 땔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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